요즘 메타버스라는 말이 자주보인다.
처음엔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겼는데 계속 나오니까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metaverse = meta(초월)+universe(우주, 세계)
초월 우주..뭔가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가상현실세계" 라고 보면 된다.
우리 모두 아는 GTA, 메타버스다.
2000년대를 장악했던 싸이월드, 메타버스다.
포켓몬고? 메타버스다.
인터넷을 이용해 오프라인(현실)과 연결된 온라인 세계를 모두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가 뜬 이유?
사실 원래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프로그램이나 기기들은 개발되고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 시스템, 비대면 컨텐츠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더 주목받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현재의 기술로는, 실제와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고화질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그것을 렉없이 구동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보인다.
먼저 첫번째 예시로,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살펴보자.
요즘 애들 사이에서 엄청난 유행이라고 한다!




근데 사진 딱 보자마자 든 생각..
이거 퍼피레드아님?????? 근데 이제 현실과 고화질을 좀 곁들인...


퍼피레드 출시일이 2003년 이니까...18년이 지난 2021년, 고화질 퍼피레드가 출시되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갑자기 초딩때 여자애들과 같이 했던 추억이..
또 하나의 예시로 "게더타운" 이라는 것을 가져와봤다. (https://www.gather.town/)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이라고 소개를 하고있는데
실제로, 현재 이것을 이용하여 회의를 진행한다거나 축제, 박람회 같은 것을 진행하는 곳들이 있다.

보면 이런느낌인데,
이거 그냥 쯔꾸르 게임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온라인 게임에다가 줌 기능을 합친 프로그램인거다...
그냥 화상통화하는 것 보다는 뭔가 생동감있고 현장감이 느껴질 것 같긴하다 ㅋㅋ
아무튼 이게 현재의 메타버스라고 보면 되겠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사라진다고 했을 때
여전히 메타버스가 이슈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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