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Renewable Energy 100

= 재생가능한 에너지 100% 

 

RE100 이란,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만들어낸 전력만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태양열, 수력, 해양, 지열, 폐기물, 바이오의 8가지가 있다.

 

 RE100 참여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연간 전력소비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이나, 전세계 또는 국내에서 영향력을 갖는 기업들에 한정된다.

 

기업이 RE100을 달성하는 방법은?

직접조달: 해당 기업이 직접 발전 시설(태양광 발전소 등)을 지어 전력을 생산해서 쓴다.

구매: 재생에너지 발전소(태양광 사업자 등)에서 전기를 사서 쓴다.

 

RE100, 실효성이 있을까?

직접 발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업에서 인증서를 구매하기 위해 지불하는 돈이 원동력이 되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확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대형 발전사들이 RPS 이행을 위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로 부터 REC를 사들이는 것과 유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

애플의 경우,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에게도 RE100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를 포함한 대기업들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수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RE100 달성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형 RE100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해 시행

이행수단

1. 녹색 프리미엄 구매

2. PPA 체결

3. REC 구매

4. 지분 투자

5. 자가발전

 

 

RPS시장과 별도로, REC 이행을 위해 기업들이 REC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을 열었으나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